최근 국내 내과와 건강검진 분야에서 꾸준히 주목해야 할 진료 키워드 중 하나는 '갑상선'입니다. 건강검진과 초음파검사가 보편화되면서 갑상선결절이나 기능 이상을 발견한 뒤 추가 검사와 추적관찰로 이어지는 환자도 많아졌습니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가 발표한 2022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국내 갑상선암 신규 발생자는 3만 3,914명으로, 전체 암 가운데 가장 많은 발생자 수를 기록했습니다. 이 중 여성은 2만 5,338명으로 전체 갑상선암 환자의 약 74.7%를 차지했습니다.
1. 국내 갑상선암 신규 발생자 3만 3,914명 (암 발생 1위)
2022년 국내 전체 암 발생자는 총 28만 2,047명이었습니다. 이 가운데 갑상선암은 3만 3,914명으로 전체 암 발생의 12.0%를 차지하며 가장 많은 발생자 수를 기록했습니다.
| 구분 | 2022년 통계 |
|---|---|
| 국내 전체 암 발생자 | 282,047명 |
| 갑상선암 발생자 | 33,914명 |
| 전체 암 중 비중 | 12.0% |
| 암 발생 순위 | 1위 |
2021년 3만 5,611명보다는 감소했지만, 여전히 국내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암으로 집계됐습니다. 갑상선암 환자가 많다는 것은 암 치료뿐 아니라 결절 발견 이후의 초음파 검사와 세침흡인검사·추적관찰 수요도 크다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갑상선 진료는 암 치료에만 한정하지 않고 건강검진 이후의 추가 검사와 결절 평가·정기적인 관리까지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2. 갑상선암 환자 약 4명 중 3명은 여성 (74.7%)
2022년 갑상선암 발생자는 여성 2만 5,338명·남성 8,576명이었습니다. 여성 비중은 약 74.7%로, 갑상선암 환자 약 4명 중 3명이 여성인 셈입니다.
| 구분 | 발생자 수 | 비중 |
|---|---|---|
| 전체 | 33,914명 | 100% |
| 여성 | 25,338명 | 약 74.7% |
| 남성 | 8,576명 | 약 25.3% |
여성 암 발생 순위에서도 갑상선암은 유방암에 이어 2위를 기록했습니다. 2022년 여성 암 발생자 13만 4,579명 중 갑상선암은 2만 5,338명으로 전체의 18.8%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갑상선 진료에서 여성 환자의 고민을 반영한 정보 제공이 중요하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피로감·체중 변화·두근거림 등은 갱년기·빈혈·스트레스에서도 나타날 수 있으므로, 검사를 통해 원인을 구분해야 한다는 안내가 필요합니다.
3. 핵심 환자층은 30~50대 여성 (전체 71.0%)
갑상선암은 고령층에만 집중되는 질환이 아닙니다. 2021년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따르면 갑상선암 발생자는 40대가 26.9%로 가장 많았으며, 50대 23.3%·30대 20.8% 순이었습니다.
| 연령대 | 갑상선암 발생 비중 |
|---|---|
| 40대 | 26.9% |
| 50대 | 23.3% |
| 30대 | 20.8% |
| 30~50대 합계 | 71.0% |
30~50대가 전체 발생자의 71.0%를 차지해 비교적 젊은 연령대부터 주요 환자층이 형성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시기는 직장생활·육아·임신·출산·갱년기 등 여러 건강 변화가 나타나는 때입니다. 그러나 피로감이나 체중 변화를 가볍게 여기거나 건강검진에서 발견된 결절을 증상이 없다는 이유로 미루기도 합니다.
갑상선 시장의 특이점은 "환자가 아프기 전에 검진에서 먼저 발견되는 질환"이라는 점입니다. 즉 내과·건강검진센터에서 결절을 발견해준 다음 → 환자가 스마트폰을 열어 "갑상선결절 추적 관찰 병원"을 검색합니다. 이 검색 순간이 병원 마케팅의 골든 타임이며, 여기서 "결절 크기·모양·조직검사 필요성"을 3문단으로 명확히 설명한 병원 블로그가 신환을 가져갑니다. 광고비 대비 ROI가 압도적으로 좋은 진료과입니다.
4. 갑상선 진료 병의원의 마케팅 전략 3가지
전략 ① 건강검진 이후의 검색 수요를 선점
갑상선 관련 검색은 건강검진이나 초음파에서 결절과 이상 소견을 발견한 이후 시작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갑상선결절 추가 검사'·'갑상선 초음파 결과'·'조직검사가 필요한 경우'처럼 검진 이후의 진료 과정을 설명하는 콘텐츠가 필요합니다.
전략 ② 30~50대 여성의 고민을 콘텐츠에 반영
갑상선암 환자 중 여성 비중이 높고, 30~50대가 주요 환자층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피로감·체중 변화·두근거림·갱년기 증상 등 이 연령대가 실제로 검색하는 고민을 중심으로 질환 정보와 검사 방법을 연결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전략 ③ 검사보다 추적관리 과정을 보여주기
갑상선 진료는 초음파검사 한 번으로 종료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초진 상담 → 혈액검사·초음파검사 → 조직검사 → 정기 추적관찰까지의 과정을 설명하면 꾸준히 관리받을 수 있는 병원이라는 신뢰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갑상선 마케팅에서 최근 가장 강력해진 콘텐츠 포맷은 "실제 조직검사 후기 인포그래픽"입니다. 환자가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바늘로 목을 찌른다"는 세침흡인검사인데, 이걸 그림으로 실제 소요시간·통증 정도·회복 기간을 정직하게 보여주는 병원이 불안한 환자에게 압도적으로 선택됩니다. 자극적인 후기 없이도 이런 정직 인포그래픽 하나가 3개월치 광고비 이상의 신환을 만듭니다.